Category: 2.1 MBTI의 현상학

  • 사고(T)와 느낌(F)

    사고(T)와 느낌(F)

    이제 MBTI의 세번째 척도인 사고(T)와 감정(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세번째 척도는 판단(Judging) 기능이다. 참고로 4번째 척도의 J와 P의 그 J다. 이전 글에서 다룬 인식기능을 생각해보자.우리는 감각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패턴인식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받아들였다. 이때, 이 패턴간의 차이점에 집중하는 것이 감각형(S)이며, 패턴간의 공통점에 집중하는 것이 직관형(N)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쌓인 정보들을 사용해 외부와 상호작용하는…

  • 직관(N)과 감각(S)

    직관(N)과 감각(S)

    MBTI의 두번째 척도, 직관(N)과 감각(S)에 대해서 알아보자.이 두번째 척도는 인지(Perceving) 기능이다. 참고로 4번째 척도의 J와 P의 그 P다. 인지기능이라 함은 어떠한 정보를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그렇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정보를 인식한다. 이 정보 인지과정은 크게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이루어진다. 1. 외부자극에 의해, 감각신경이 활성화 됨 2. 감각신경의 정보가 뇌로 이동함 3. 주어진 감각정보로부터, 패턴을 추출하여 정보를 해석함 이때, 우리…

  • 외향성(E)과 내향성(I)

    외향성(E)과 내향성(I)

    MBTI의 첫번째 척도인 외향성(E)과 내향성(I)에 대해 알아보자.외향성과 내향성은 상당히 직관적인 지표이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소위 말하는 인싸라면 E사람을 만나면 기가 빨리는, 자칭 아싸들은 I로 생각하면 어지간해서 들어 맞는다. 하지만, 이런 설명은 피상적인 인상만을 반영한다. 또 나아가 상대 성향에 대한 영문 모를 반감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반감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경향을 띈다. 내향형은 외향형을 바라보며,겉치레만 요란하고 속이 빈 사람,지조라고는 찾아볼…

  • MBTI의 현상학

    MBTI의 현상학

    mbti는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도구중 하나다. 그 누군가는 나 자신이 될 수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 혹은 남몰래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도구를 단순히 ‘분류의 틀’로써만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바로, 타인을 적극적으로 오해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우리는, 특정 순간의 피상적인 인상에 의존하여 그 사람의 MBTI를 추론한다.그리고는, 그 유형이 지닌 전형적인 인물상을 상대방에게 덮어씌우곤 한다. 이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1. 개성말살 :타인을 특정 인물상에 우겨넣음으로써, 그 사람이 지닌 고유한 개성을 지워버린다. “야…